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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해독주스 만들기!

by ♡타키♥ 2021. 5. 22.

기침에도 좋은 를 파헤치자

 

오늘의 주제는 무입니다. 무를 가지고 무 주스 만드는걸 알려 드릴텐데요.

강력한 해독제, 소화제, 기침의 명약, 진해거담제 역할을 하는 무.

 

본초강목에 보면 무에 대해서 무생즙이 해독작용을 하고, 소화가 잘되게 하고, 담을 없애고, 기침을 없애는 강력한 진해 거담 작용을 한다. 가래를 삭히고 기침을 멎게 하고 소갈증 당뇨에도 좋다는 그런 기록이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무에는 가래를 묽게 하고,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구요.

무 주스를 만들 때 껍질째 쓰시라고 말씀드립니다.

껍질에 워낙 비타민C가 풍부해서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절대 껍질 벗겨 내지 마시고 껍질채 깨끗하게 씻어 가지고 무 주스를 하시면 됩니다.

 

무 주스가 아니더라도 평소에 기침, 가래, 소화제로 천연상비약 만들어 놓는다 하신 분들은 무하고 꿀을 저며가지고

1:1의 비율로 냉장고에 1주일 정도 숙성시켜 주시게 되면 무의 매운 맛이 줄어들게 되면서 단맛이 강해집니다.

그래서 기침, 감기, 코막힘, 몸살, 두통있을 때 숙성해서 드시면 좋고요.

 

1살 미만의 애기들 한테는 꿀은 좀 조심스러워요.

꿀에 보툴리누스균이 있기 때문에 1살 미만의 어린이는 피해주시고 나머지는 다 좋습니다.

 

무는 우리가 나박김치 할 때 나박이 바로 무를 지칭하는 나복. 이걸 나박하고 부르다가 생긴 말이거든요.

최고의 해독제 이자 소화제 라는거. 특히 열무도 좋아요.

열무는 산삼을 대용할 만큼 약성이 굉장히 높다라고 알려져 있죠.

해독효과가 워낙 크기 때문에 술먹고 숙취에도 좋고, 생선 먹고 났을 때, 밀가루 이런거 하고도 궁합이 굉장히 잘 맞거든요.

 

평소에 소화가 안되서 자꾸 체하고, 피부 알러지 같은거 있고, 화 나가지고 급체 했을 때,

생선이라든지 밀가루, 니코틴 해독시켜주는 해독의 병약이에요. 그런 기체의 명약이 바로 무즙입니다.

 

강력한 거담 작용이 있기 때문에 담을 삭혀줘요.

우리가 감기 걸렸을 때 어머니들이 옛날 무에다가 엿을 넣고 고아가지고 마시게 했잖아요.

그럴 때에 없어지거든요.

 

뿐만 아니라 담배 끊을 때 니코틴 독을 해독시켜 주는 작용이 있어서 담배 피우시는 분들에게도 좋고 숙취 없애는 데에도 좋습니다.

 

더부룩하고 가슴 답답한 증상이 있을 때 콩나물 국 없을 때 무만 갈아 드셔도 좋구요.

 

한의원에서 약재로 쓰는거는 무 보다는 무 씨를 많이 쓰거든요.

무씨 : 내복자, 나복자라고 얘기했는데 워낙에 무와 마찬가지로 무씨에도 소화 작용이 탁월해서 무를 많이 먹게 되면 속병이 없다는 옛 어른들 말도 있잖아요.

무씨 한번 보실까요? 굉장히 자잘하고 동글동글 해가지고 만져보면 단단해요.

무씨에게 물을 주잖아요, 그러면 정말 팝콘처럼 팍팍터져요, 엄청 잘자라요.

 

복부가 항상 더부룩하고 설사할 때도 좋고, 가래를 삭혀주고, 오래된 기침을 멎게 하는 효과가 있구요.

 

Q. 한약 먹을 때 무를 함께 먹으면 안되나요?

보약을 먹는 경우에 무가 보약제마저 소화시켜버리기 때문에 혹여라도 효과가 좀 저하 될까 그런 염려 때문으로 해석이 되는데 너무 유념하시지 말기 바랍니다.

 

뿌리 식품하면 대표적으로 인삼. 이거는 땅속에 인삼이 파묻혀 있어요.

근데 무는 뿌리의 머리 부분이 땅위로 삐죽 나와 있거든요.

어떤 성질이 있을까요? 단단한 땅을 뚫었어요.

뭉쳐 있는 것을 풀어주는 작용이 있다는 걸 생각 하실 수 있겠죠.

그래서 뭉쳐 있는걸 풀어주기 때문에 우리가 평소에 소화가 안 된다든지 변비가 있을 때도 도움이 될 수 있고요.

무를 맛보면 알싸한 매운맛이 나잖아요.

매운 맛 역시 뭉쳐 있는 것으로 확 풀어주는 기운, 소통을 잘 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무는 머리부위, 근수부위가 맛있구요. 소화불량에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고무마 먹었는데 항상 무가 나오고 동치미가 나오고 메밀국수 먹을 때 무즙갈아서 넣쟎아요.

무의 효능을 활용한 일종의 조상들의 음식치료라고 보시면 되요.

 

오래 묵힌 가래를 삭혀 주고, 해수에 좋고, 식적 있으신 분들 배를 놀러 보지도 못하게 아프거든요.

※식적 : 음식으로 인해서 뭉친독소.

식적을 없애는 기순환을 잘 하게 하는 어려운 말로 이기 시킨다

※이기 : 기운을 잘 통하게 이롭게 한다.

그런 효과를 기대 하시는게 바로 무씨에요.

 

무는 사실 버릴게 없습니다.

무청(잎) :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무 말렸다가 무말랭이 : 칼륨풍부 차로 먹고 무침으로 많이먹죠.

칼륨 함량이 높아서 혈압 조절에도 좋습니다.

말린 잎파리 시래기 : 칼슘풍부, 무순 : 베타카로틴 풍부

그만큼 무는 정말 좋은게 많아서 버릴게 없습니다.

 

<무주스 만들기>

준비물 : , 올리고당, 레몬즙

무는 껍질채 솔로 씻어 준비

올리고당 하면 좋은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게 올리고당 이거든요.

 

◆만드는 방법

1. 무를 썬다 : 갈기 좋은 크기로만 썰어주시면 되요.

애들 같은 경우엔 무가 알싸하니 맵고 특히 겨울 무는 굉장히 단데 여름 무는 알싸한 매운 맛이나요.

그럴때는 즙을 내셨다가 2~3일 놔뒀다가 드시면 단맛이 다시 강해지는 경우가 있어요.

이렇게 썰어 가지고 갈아 주시는 겁니다.

 

2. 무를 믹서에 간다 : 무를 갈아서 즙을 짜주시고요.

여기에다가 올리고당 넣고 레몬 몇 방울 떨어뜨려 주시면 좋아요.

레몬의 새콤한 맛과 무의 알싸한 맛이 어우러져 새콤 달콤한 맛이 되거든요.

올리고당을 떨어뜨리는 것은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것이 올리고당 이거든요.

장속에서 유익균이 활성화가 되면서 만성 염증성 질환들을 없애고, 과민성대장으로 인한 설사와 복통, 가스, 복부 팽만감 없애주는 기능이 있어요.

우리가 유익균으로 장속 세균을 없애기 위해서 유익균을 늘려주는 방법중 하나가 바로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올리고당을 많이 섭취하는 건데요.

먹성좋은 유해균이 유일하게 편식하는거가 바로 올리고당이거든요.

 

프락토올리고당이 많이 함유된 것을 시중에서 구입하시면 좋구요.

하루에 약 8g정도 섭취하시면 좋구요. 15g이상 먹으면 설사 복통을 유발할수 있거든요.

올리고당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는것도 좋아요. 장건강을 위해서는.

대표적으로 마늘, 우엉, 바나나, 양파에도 올리고당이 함유되어 있거든요.

 

3. 기호에 맞게 올리고당을 넣는다.

레몬즙을 조금 추가해준다.

새콤 달콤 알싸한 무 주스 완성!

 

여러분들도 무주스 많이 드셔서 만성염증잡고, 거담, 소화제로, 면역력 강화에 좋으니까 이렇게 해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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